실용적이고 아름다운 정원 인테리어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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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ergarten, L-A-E LandschaftsArchitektur Ehrig & Partner L-A-E LandschaftsArchitektur Ehrig & Partner Modern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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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방법을 잘 알고 있다면 실내 공간만큼이나 효율적이게 사용될 수 있는 야외 정원이다. 하지만 바쁜 일상과 정원 인테리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없어 평범한 앞마당으로 집을 드나들 때만 이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정원의 꽃과 나무는 사람의 손길이 얼만큼 닿았는지 정확하게 보여주어 조금만 소홀하게 돌보아도 금새 무성하게 자란다. 나만의 정원을 갖는 것은 많은 이들이 바라는 주거환경이면서 동시에 관리를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정원 관리에 대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다양한 컨셉을 이용한 인테리어로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등장하고 있다. 초록 들판이 펼쳐져 자연이 둘러싸고 있는 한적한 곳에 위치한 주택뿐 아니라 밀집된 건물 사이에 있는 주택의 정원에서 모두 적용할 수 있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실용적인 정원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분위기 있는 카페 야외테라스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내며 관리도 용이한 정원 인테리어로 우리 집도 분위기 있는 카페처럼 만들 수 있다.

유럽풍 모던 정원

건물과 건물 사이의 공간을 정원으로 만들었다. 화단으로 만든 가장자리에 키가 높은 화초로 장식하여 시야를 가려주었다. 그리하여 외부의 시야로부터 적절히 차단되는 정원이 되었다. 모던한 느낌을 자아내는 검정 프레임을 이용하여 정원의 울타리와 아치 형태 장식을 하였으며 가운데에 놓인 테이블과 의자디자인도 동일한 느낌의 프레임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선택하였다. 베이지 색상의 돌 바닥은 정원 전체를 밝게 만들며 테이블 위의 은은한 색상의 꽃 장식은 소박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미니 수영장

제한된 면적의 정원이지만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특히 미니 수영장을 만들어 따뜻한 날에는 발을 담그고 앉아 시간을 보내거나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다. 옆집과 이어진 경계면은 담쟁이 덩굴이 가득 감싸고 있는 높은 벽으로 가려져있어 외부의 시야를 차단한다. 벽면에 위치한 붙박이 형태의 나무 선반은 실용성이 돋보이며 수영장이 위치한 벽면의 나무 판넬과 원석타일 장식은 독특함과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마치 카펫을 깔아 놓은 듯한 정갈하게 정리된 잔디밭은 원목 바닥과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넓지 않은 면적으로 가볍게 손질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독특한 구조물 장식

정원도 실내처럼 가구나 조각상을 이용하여 공간을 채우고 디자인한다. 사진 속의 정원에는 독특한 구조물을 놓아 공간의 경계를 만들었다. 파빌리온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옆면이나 천장 등의 차단된 벽 없이 기둥만 세워져 있고 가운데에 소파와 테이블을 놓았다. 야외의 상쾌함을 그대로 간직하며 아늑한 공간에 들어온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이다.

미니멀리즘 정원

주택 건물 입구에서부터 계단식의 구조로 이어지는 정원이다. 짙은 회색의 돌을 사용한 바닥 장식은 늘 깔끔함을 유지할 수 있으며 미니멀리즘 스타일을 잘 나타내는 소재이다. 주변 소품도 하얀 건물과 회색바닥과 어울리는 직선의 프레임이 돋보이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있다. 테이블이나 벤치, 낮은 등받이가 있는 소파 등 모두 모노톤의 색상으로 통일감을 이루며 모던하고 심플한 인테리어는 주변의 풍성한 나무숲과 대조를 이루어 서로가 돋보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였다.

참신하고 이국적인 인테리어

주택이 소유하고 있는 공간 중 야외공간을 정원으로 꾸민다. 그렇기 때문에 거주자의 취향과 생활패턴에 맞추어 얼마든지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는 것을 사진 속의 정원인테리어를 보며 새삼 깨닫게 된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잔디밭이나 화단 대신 밝은 회색 자갈을 이용하여 바닥을 가득 메우었다. 가운데의 네모 부분은 붉은 흙으로 화단을 표현하였으며 키가 작은 화초를 듬성듬성 심어 놓아 심플하면서도 개성 있는 정원으로 밝은 노란색으로 칠해진 벽면은 이탈리아 건축 사무소 트라 TRA—architettura condivisa의 예술적인 면모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전체적으로 간결하면서도 이국적인 정원 분위기에 어울리는 가벼운 소재의 경쾌한 컬러가 돋보이는 의자를 놓아 완벽한 나만의 휴식 공간이 탄생하였다.

온 가족이 함께 하는 공간

정원의 중심부에 원형모양으로 흙을 깔아 잔디와 경계를 만들었다. 흙 바닥으로 이루어진 공간에는 소파와 모닥불을 피울 수 있는 테이블을 놓아 고급스러우면서 실용적인 인테리어를 하였다. 손님을 초대하거나 가족이 함께 모두 모여 바비큐를 하며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된다. 주변을 둘러싼 초록 나무 사이에 조명을 두어 정원 가운데의 모닥불과 함께 빛을 밝혀 어두운 저녁 시간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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