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있는 디자인 영감으로 단독주택을 꾸미는 일곱 가지 방법

Juhwan Moon Juhwan Moon
三代同堂度假別墅, 大荷室內裝修設計工程有限公司 大荷室內裝修設計工程有限公司 Modern media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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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다른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드러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번 기사를 꼼꼼하게 살펴보자. 개성 있는 디자인 영감으로 단독주택을 꾸미는 일곱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해외부터 국내 사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자인을 확인하고, 자신의 단독주택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아보자. 그럼 어느새 꿈속에 머물던 집을 현실에서 만나게 될 것이다.

단독주택을 계획할 때 개인의 특성과 취향을 표현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혼자 사는 집이 아닌 이상 온 가족의 취향을 담아낼 수 있는 디자인 아이디어도 잊어선 안 된다. 특히 거실, 주방, 다이닝 룸과 같이 가족이 함께 이용하는 공용공간에서는 더욱 세심하게 이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이번 기사는 주로 가족의 공용공간을 중심으로 사례를 소개한다.

1. 삼대의 삶을 담아내는 넓고 우아한 생활공간

가장 먼저 찾아간 집은 삼대가 모여 사는 단독주택이다.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가 함께 생활하는 집에서는 서로 사생활을 보호하는 일정한 거리가 중요하다. 이와 동시에 온 가족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도 잊어선 안 된다. 사진 속 거실은 커다란 의자와 소파를 배치하고 가족이 둘러앉아 대화를 나누는 장을 만들었다.

조금 더 발걸음을 옮겨 확인할 다이닝 룸과 주방은 대가족의 삶에 맞춘 디자인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넉넉한 규모의 식탁은 원목으로 제작해 자연스러운 감성을 한껏 살리고,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나눌 수 있는 온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일랜드 조리대는 식탁을 보도록 배치해 언제나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도 좋은 디자인 아이디어다.

2. 따뜻한 분위기와 싱그러운 풍경이 만나는 생활공간

사진 속 단독주택은 네 개의 침실과 두 개의 거실을 갖춘 집이다. 온 가족의 취향을 담아낼 수 있도록 중성적인 색으로 바닥과 벽을 꾸미고, 우물천장 형식으로 천장을 시공해 높은 공간감을 더했다. 이렇게 완성한 천장 모서리에는 간접 조명을 설치해 은은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북돋는 모습이다. 그리고 거실, 다이닝 룸, 주방을 거쳐 커다란 개구부로 마당과 생활공간이 이어지며 싱그러운 풍경을 실내로 끌어들인다.

주방과 다이닝 룸 디자인에서 가장 눈여겨볼 부분은 사진 속 미닫이문이다. 대개 한 공간에 나타나는 주방과 다이닝 룸을 미닫이문으로 분리하는 배치인데, 요리하며 주방에서 발생하는 연기나 냄새가 다이닝 룸과 거실로 들어오지 않아 위생적으로 생활공간을 관리할 수 있다. 다이닝 룸에는 원형 식탁을 놓아 가족이 둘러앉아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3. 디자이너의 마음을 담아 꾸민 디자이너의 단독주택

누구나 한 번쯤 디자이너의 생활공간을 상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사진의 단독주택은 한국의 미우가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꾸민 집으로, 1층에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공용공간을 배치하고 2층에 사적인 영역을 마련했다. 커다란 조리대와 식탁은 여러 사람이 함께 요리와 식사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흰색 타일을 조리대와 벽에 붙여 푸근한 분위기를 연출한 점도 눈여겨보자.

계단 앞에는 디자이너 부부의 작은 작업 공간을 마련했다.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문에는 커다란 유리창을 내고, 검은색으로 문을 제작해 깔끔하고 간결한 맛을 살린다. 유리창 뒤로는 나무 선반을 시공한 벽이 보인다. 또한, 자칫 어두워지기 쉬운 계단에도 창을 내 언제나 밝고 쾌적한 계단 분위기를 조성하는 디자인도 좋다.

4. 따뜻한 숨결을 느끼는 생활공간 색채 디자인 아이디어

가족의 생활공간에서 색의 활용은 중요하다. 온 가족의 취향을 담아내고 누구에게나 부담 없이 다가가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사진 속 대만의 단독주택은 부드러운 색을 이용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 모습이 좋다. 물론 대리석 마감이 비싸고 부담스럽다면 나무의 질감을 살려 바닥을 꾸미는 방법도 있다.

쾌적한 실내공간을 완성하는데 빛과 바람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사진의 단독주택은 다이닝 룸과 주방에 커다란 개구부를 내 빛과 바람을 실내로 끌어들인다. 전통적인 대만의 생활방식에 맞춰 원형 테이블을 배치하고, 대가족이 함께 식사할 수 있도록 넉넉하게 의자를 마련했다. 그리고 아일랜드 조리대 한쪽 끝은 바(bar)로 꾸며 간단한 아침 식사나 퇴근 후 술 한 잔을 위해 활용한다.

5.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으로 꾸미는 가족의 생활공간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사진 속 생활공간처럼 자신의 집을 꾸미는 방법은 어떨까? 거실, 주방, 다이닝 룸이 한 공간에서 만나는 LDK 구성을 따르면서, 인테리어에 흰색과 검은색을 활용해 세련된 디자인 감각을 드러낸다. 그리고 거실 전면의 아트 월은 원목으로 꾸며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가미한다.

편안한 소파와 의자는 모던 거실 디자인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구다. 현대적인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집답게 소파 앞에는 곡선 형태로 꾸민 소파와 테이블로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볕이 잘 드는 창가에는 의자와 티 테이블을 마련해 응접실로 활용하거나 부부가 대화를 나누는 공간으로 이용한다.

6. 복층 형식으로 높은 공간감을 살린 단독주택 생활공간

한국의 건축사무소 OUA 오유에이에서 설계한 단독주택은 거실을 복층 형식으로 구성해 높은 공간감을 살렸다. 흰색을 중심으로 생활공간을 꾸며 밝고 긍정적인 기운을 북돋우면서, 깔끔하고 간결한 맛을 살려 인테리어를 마무리했다. 천장의 샹들리에는 우아한 인테리어를 강조하고, 높은 천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조금 더 발걸음을 옮겨 주택의 계단을 확인해보자. 흰색을 바탕으로 꾸민 계단은 얇은 철제 프레임으로 난간과 손잡이를 설치했다. 그리고 난간과 손잡이는 유리 벽 프레임과 색을 맞춰 검은색으로 마감했다. 흰색과 검은색이 만나 깔끔하고 담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 아이디어다. 천장과 벽 곳곳에 설치한 조명도 좋은 디자인 아이디어다.

7. 3층 규모로 계획한 단독주택 디자인 아이디어

마지막으로 찾아간 집은 3층 규모로 계획한 대만의 단독주택이다. 주택의 1층에는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거실, 주방, 다이닝 룸을 배치하고, 2층과 3층에는 침실과 개인의 사적인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사진 속 거실은 앞서 살펴본 주택과 마찬가지로 복층 형식으로 구성해 높은 공간감을 살렸다. 그리고 전면에는 커다란 창을 내 마을 풍경을 담아내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한다.

집에 노약자가 있다면 엘리베이터를 고려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한국의 실정에 맞추면 적재하중 200kg을 넘는 엘리베이터는 중과세 대상에 포함된다. 게다가 엘리베이터 설치와 유지 비용도 만만치 않으므로 이를 꼼꼼하게 생각하는 편이 좋다. 엘리베이터 문 주변에 선반을 설치해 수납공간을 확보하는 아이디어도 확인할 수 있다.

그럼 단독주택 구매 시 주의할 점은 무엇일까? 여기 기사에서는 주택 구매 시 당신이 꼭 알아야 할 일곱 가지 체크리스트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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