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 위의 모서리 땅에서 마을을 굽어보는 단독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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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의 모서리 땅에서는 생각할 것이 여러 가지다. 두 도로가 만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다른 이의 시선을 신경 써야 하고, 주변의 소음에서 조용한 실내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게다가 경사지에 자리 잡은 모서리 땅이라면 빛과 전망 등 더욱 고려할 점이 많다. 그럼 이번 기사에서 만나볼 집은 어떨까? 사진과 함께 확인할 일본의 단독주택은 언덕 위의 모서리 땅에서 마을을 굽어본다. 일급 건축사사무소 주식회사 KADeL에서 디자인한 주택은 가족을 위한 아늑한 외부공간과 대지 조건을 고려한 배치가 돋보인다. 물론 실내에서는 풍부한 공간감을 연출하는 집이다.

언덕 위의 모서리 땅에 자리를 잡은 단독주택

오늘의 집은 언덕 위의 모서리 땅에 자리를 잡았다. 대개 모서리 땅은 두 도로가 만나는 탓에 사람과 차량의 통행량이 많기 마련이다. 이러한 대지 조건을 고려해 높은 울타리로 다른 이의 시선을 차단한다. 루버 형식의 울타리는 사이마다 틈이 있어 빛과 바람은 그대로 들어온다. 덕분에 ㄱ자로 배치한 건물의 마당에서는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아늑함 속에 마을 풍경을 바라보는 거실과 테라스

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거실은 아늑한 공간감을 강조했다. 바닥에 원목 마루를 시공하고, 전면 벽은 아트 월로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벽과 천장이 만나는 모서리의 간접 조명은 따뜻한 기운을 북돋는데 좋은 디자인 아이디어다. 천장의 샹들리에는 우아한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더불어 왼쪽의 커다란 창문은 테라스와 이어지는데, 이를 통해 언덕 위에서 마을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

ㄱ자 평면에 맞춰 배치한 주방, 다이닝 룸, 거실

오늘의 집은 ㄱ자 평면을 바탕으로 공간을 배치했다. 사진 속 주방과 다이닝 룸은 음식을 만들고 먹는 공간이다. 따라서 거실과 성격이 다르므로, 거리를 두고 배치한 모습이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흰색과 금속 재료로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 옆의 계단은 주택의 현관과 1층으로 이어진다. 

연속적인 배치와 붙박이 가구로 꾸민 공간

주방 한가운데는 아일랜드 조리대를 배치하고, 그 옆에는 같은 너비의 식탁을 이어붙였다. 이러한 연속적인 배치에서는 요리를 마친 음식을 재빨리 식탁으로 낼 수 있어 효율적이다. 물론 반대로 설거지를 위해 식기를 나르는 데도 좋다. 주방 끝에는 모든 벽을 수납공간에 할애하고, 모서리 공간을 활용해 붙박이 책상을 꾸몄다. 간단한 업무나 독서에도 어울리는 공간이다.

봄을 즐기는 싱그러운 주방이 궁금할 수 있다. 그럼 여기 기사에서는 봄을 맞이하는 녹색 주방 인테리어를 확인해보자.

실용성은 높이고 아름다움은 챙기는 인테리어

앞서 언급한 대로 주방과 다이닝 룸은 실용적인 공간배치가 돋보인다. 이와 동시에 아름다운 인테리어도 빼놓을 수 없다. 짙은 색조의 원목 마루와 조리대 하부 수납장이 시각적인 안정감을 부여하고, 흰색 벽과 천장은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일랜드 조리대 전면으로 음식이 종종 튈 수 있으므로, 유리로 낮게 칸막이를 설치한 모습도 보인다.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신경 쓴 주방 인테리어다.

ㄱ자 배치에 맞춘 2층 테라스 디자인

주택 2층에는 ㄱ자 배치에 맞춰 안쪽으로 테라스를 마련했다. 저녁에 찾아간 테라스는 집 안팎의 조명이 은은하게 비추고 있다. 테라스와 맞닿은 외벽은 모두 개구부로 완성했다. 높게 세운 울타리 덕분에 다른 이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테라스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바닥에는 나무로 데크를 깔아 더욱 자연스러운 테라스다.

가족의 아늑한 테라스와 이어지는 현관과 계단

이번에는 주택 1층으로 내려와 테라스와 현관실을 확인할 차례다. 주택 현관은 테라스를 향해 커다란 문을 내 빛과 바람을 끌어들인다. 집을 찾은 누구나 언덕 위의 모서리 땅에서 연출한 놀라운 광경에 매료될 것이다. 계단은 흰색 프레임에 목제 계단 널을 시공했다. 얇은 계단 널이 경쾌하게 다가온다.

도심에서 아늑한 외부공간을 완성하는 아이디어

오늘의 집은 도심에서 아늑한 외부공간을 만끽하는 디자인 아이디어가 빛난다. 사진의 마당은 ㄱ자 평면의 모서리에 놓인 공간으로, 테라스와 나무가 싱그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루버 형식의 울타리로 빛과 바람은 들어오고 바깥의 시선은 차단해서 좋다. 외부 조명 아이디어가 간결하면서 세심하다.

마을 풍경에 정다운 인상을 남기는 현관

주택의 현관과 진입로는 구멍이 난 콘크리트 블록으로 울타리를 둘렀다. 그리고 현관 앞 포치 공간에는 천장에 조명을 설치했다. 외벽에 빛과 그림자를 드리우며 정다운 인상을 남긴다. 마을 풍경 속에 부담 없이 스며드는 모습이 좋은 현관이다.

모서리 땅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을 살리는 집

도심 단독주택을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오늘의 집처럼 땅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을 살려보자. 경사진 대지 조건을 활용해 마을은 굽어보고, 모서리를 따라 울타리를 둘러 시선은 차단한다. 이를 통해 오로지 가족을 위한 아늑한 외부공간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다. 폐쇄적인 외관 속에 개방적인 공간감이 숨은 집이다.

그럼 오늘의 집처럼 도심의 대지에 맞춘 국내 소형 단독주택은 어떨까? 여기 기사에서 도심 속 우리 가족의 아늑한 보금자리 침산동 협소주택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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